팬데믹 충격, 경기불황 장기화,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습관 변화. 이런 상황에서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 특히 소매 업계는 큰 혼란에 빠졌다. 세계적인 경영사상가이자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는 현 상황을 ‘리테일 4.0’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리테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을 융합하고, 고객경험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10가지 법칙을 아마존, 디즈니랜드, HSBC, 시세이도, 파타고니아 등의 글로벌 기업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1만7,800원.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