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 테크놀로지 ‘패스트비’, 언택트 시대에 맞는 MICE 플랫폼 서비스로 거듭날 것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패스트비코리아㈜가 선보인 ‘미팅 테크놀로지 패스트비’가 주목받고 있다.




패스트비는 위치 정보와 빅데이터를 분석한 인공지능으로 MICE, 콘서트, 전시 등 행사에서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활용, 행사의 만족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미팅 테크놀로지이다. 참가자들의 공통적 관심사를 분석해 서로 간 소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관심정보를 기반으로 연관 서비스를 추천해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비대면 안전 관리,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생활 방역을 위한 출입 관리 자동 기능을 갖추고 있어 문제 발생 시 보다 신속, 정확하게 밀접 접촉자를 선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운영자에게는 시간대에 따른 참가자별 관심 정보와 활동 패턴을 분석해 비용절감과 함께 운영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향후 MICE, 콘서트, 전시, 이벤트, 행사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운영, 사후관리에 걸쳐 활용되는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외 스마트시티 및 글로벌 B2B2G 서비스를 목표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 핀란드 알토대학교, 고려대학교 등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패스트비코리아는 올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와이앤아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2020 Y&Navigator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에 뽑혀 기업별 맞춤 멘토링부터 투자연계, Y&LAB(시장실증화테스트) 등을 지원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패스트비코리아는 지난 11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인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WSCE 2019)’에도 참가했다.




패스트비코리아 전형일 대표이사는 “패스트비는 행사 초청 후 당일까지 2주간 동선 관리를 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기술”이라며 “추후 비대면 결제 시스템 개발을 통해 행사장 내에서의 소규모 결제, 푸드 마켓, 숙소 결제 및 체크인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 기업/정부/기관에 모두 유용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구현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시티 구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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