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20 수입차]벤츠, 세단서 쿠페·카브리올레까지 'E클래스 패밀리' 라인업 완성

더 뉴 E-클래스 쿠페 및 카브리올레./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근 베스트셀링 럭셔리 세단 10세대 E-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한 럭셔리 4인승 쿠페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쿠페’와 고성능 AMG 쿠페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 AMG E 53 4MATIC+ 쿠페’를 출시했다. 또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카브리올레’를 내놓으며 라인업을 다변화했다. 이로써 지난 10월 출시된 더 뉴 E-클래스 세단에 이어 쿠페, 카브리올레를 아우르는 더 뉴 E-클래스 패밀리를 완성했다.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수십 년 동안 혁신적이고 흠잡을 데 없는 스타일과 럭셔리함, 그리고 역동적인 스포티함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찾으며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결과 이 ‘드림카’들은 클래스를 선도하는 고급스러움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새로운 형태의 아방가르드를 구현한 모델이다. 남다른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과 태도, 심미적 혁신과 모더니즘의 정수를 상징한다고 메르세데스-벤츠는 밝혔다. 한층 더 스포티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익스테리어,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48볼트 전기 시스템 EQ 부스트(EQ Boost) 탑재로 효율성을 강화한 파워트레인은 이 차량의 매력을 더한다. 더불어 최신 주행 보조 및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탑재하며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갖췄다.

더 뉴 E 450 4MATIC 쿠페의 파워트레인은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적용한 EQ 부스트 시스템과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의 조합으로 효율성과 역동성이 함께 향상됐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9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해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1kg.m를 발휘한다. 가속 시엔 EQ 부스트 시스템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추가로 더한다. 여기에 에어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이 탑재돼 최상의 승차감과 동시에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빠르고 즉각적인 응답을 보여주는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53kg.m를 자랑하며 같은 성능의 EQ 부스트가 탑재됐다. 더 뉴 E 450 4MATIC 카브리올레는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1 kg.m의 힘을 갖췄다.
/박한신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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