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구말구' 박찬호, 21년 만에 전설의 '한만두' 뒷이야기 공개

/ 사진=KBS 제공

‘축구야구말구’ 박찬호가 21년 만에 전설의 ‘한만두’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 7회에서는 차박 캠핑에 나선 박찬호와 이영표, 오마이걸 승희, 김병현, 이용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창원 생활 체육 고수와의 불꽃 튀는 배드민턴 대결을 치른 ‘축구야구말구’ 팀은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차박 캠핑을 떠난다. 이들은 캠핑을 즐기기 위해 인테리어부터 요리까지 척척 해나가며 돈독한 팀워크를 다진다.


특히 박찬호의 요리 실력이 빛난다. 특제 소스를 이용해 완성한 찹스테이크와 조기 구이, 계란말이까지 코스 요리를 완성하며 모두의 입맛을 저격한다. 승희는 박찬호의 요리에 놀라움을 표하며 ‘폭풍 먹방’을 시전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식사를 마친 후 전설들은 현역 선수 시절 절대 잊지 못할 ‘그때 그 순간’을 회상한다. 메이저리그 160년 역사상 유일무이한 ‘한 이닝-한 타자 연속 만루홈런’, 일명 ‘한만두’를 허용한 박찬호가 21년 만에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한 월드시리즈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2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우승을 놓칠 뻔했던 김병현의 속마음을 비롯해 전설들의 속 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박찬호, 이영표, 승희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KBS2 ‘축구야구말구’ 7회는 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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