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에 최대 실적" ...한컴 그룹, 김대기 총괄 부사장 선임

2021년 한컴 정기 임원 인사
미래 성장성과 신기술 역량 확보 차원
한컴라이프케어에서는 오병진 부사장 선임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 /사진제공=한컴그룹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부사장 /사진제공=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030520)그룹이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대기 사업부문장이 한컴 그룹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9일 한컴그룹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의 미래 성장성과 신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보다 효과적인 신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 한 해 한컴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이를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김대기 부문장이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박미영 경영지원실장을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이사로, 이창주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시키고 경영지원 및 연구개발 영역에서 3명의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부사장 /사진제공=한컴그룹

또 한컴라이프케어는 방역마스크와 코로나 중화항체 진단키트 등 신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오병진 사업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격시켰다. 권일균 구매본부장과 조용복 사업전략실장이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한컴텔라딘에서는 노재영 이사가 상무이사로, 한컴컨버전스에서는 이재승 이사가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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