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시어부’ 방송 화면 캡처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이동국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55회에서는 이동국이 전남 고흥에서 참돔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생애 첫 낚시에 나선 이동국은 출조 전 부담감을 느꼈지만, 본격적으로 낚시가 시작되자마자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국은 “곱게 자라서 지렁이 못 만진다”라며 반전 매력을 보이는가 하면, 다른 사람의 참돔을 들고서 인증샷을 찍으며 “이게 참돔이구나. 이제 잡기만 하면 돼”라며 의욕을 다지는 등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긴 기다림 끝에 첫수를 기록한 이동국은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 감 잡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이래서 낚시 낚시 하는구나. 시안아, 아빠 고기 잡았다! 집에 가서 할 얘기 많다, 얘들아”를 크게 외쳤다고 전해졌다. 이 모습을 본 이경규는 “동국이가 낚시에 꽂힌 것 같다. 바다낚시 어려운데”라며 흐뭇해했고, 이동국은 “축구하면서 많이 못했는데 여기서 해트트릭 하겠다. 잘하는 거 찾았다!”라며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이덕화와 이경규는 이동국의 출연을 기념하며 함께 동국을 외치는 완전체 세리머니를 연출했다고 전해졌다. 새해 첫 낚시를 이끈 이동국의 활약은 과연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
고흥 참돔 낚시 대결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아현기자 wjddkgus032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