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확진자 53명 부산, 내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최근 부산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내일부터 부산시의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진행된 브리핑에서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달 15일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6일간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50명에 육박하게 나타나면서 2단계 요건인 하루 평균 30명 이상을 크게 상회 하자 단계 격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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