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까지 수상하면서 4관왕을 차지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2021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가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처음으로 ‘톱 셀링 송’ 후보에 오른 가운데, 수상의 영광까지 안았다.
'톱 셀링 송'은 2016년 신설된 후보로, 빌보드 차트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트로피 주인공으로 호명된 방탄소년단 RM은 수상의 영광을 나누며 "'다이너마이트(Dynamite)'라는 노래로 신선한 에너지를 나누고 싶었는데 이 상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한 것을 증명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 역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뻐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자체 최다 기록이자 한국 가수 역대 최다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까지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사전 시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