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강말금X강홍석, 현장 출동 후 '패닉 투샷' 공개...긴장감 고조



종영까지 이틀만을 앞둔 ‘대박부동산’ 강말금과 강홍석이 ‘패닉 직면’ 투샷을 공개,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보인다.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연출 박진석)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협력하여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주사무장(강말금)과 허실장(강홍석)은 스카이빌딩에 생긴 달걀귀를 봉인하겠다는 홍지아(장나라)와 오인범(정용화)을 보며 걱정을 드러냈던 상태. 하지만 홍지아와 오인범은 고통 끝에 결국 달걀귀 퇴마를 끝냈고, 주사무장과 통화를 하던 홍지아는 도학성(안길강)에게 칼을 맞아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했다.


이와 관련 강말금과 강홍석의 ‘지축을 흔드는 충격의 호령’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바로 극중 주사무장과 허실장이 스카이빌딩으로 달려온 장면. 휴대폰과 장비를 손에 든 주사무장과 허실장은 스카이빌딩 문을 빠져나오자마자 눈앞의 참혹한 상황에 지축을 흔드는 충격의 호령을 터트린다.


더불어 동공 지진과 폭발적인 고함으로 홍지아와 오인범을 부르며 달려간 주사무장과 허실장은 각각 쓰러진 홍지아와 오인범을 살펴보며 오열을 펼쳐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홍지아에게 칼을 찔렀던 도학성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도학성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퇴마 듀오인 홍지아와 오인범은 과연 무사할 수 있을지 마지막회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강말금과 강홍석은 ‘습격 현장 출동’을 앞두고 이전과 180도 달라진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강말금과 강홍석은 서로가 아끼는 홍지아와 오인범이 쓰러진 상황에 몰입,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금세 불안에 휩싸인 얼굴로 변신했다. 이어 촬영장을 울릴 슬픔과 걱정을 격정적으로 토해내는 열정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강말금과 강홍석은 섬세한 표현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끌어주는 감성 열연의 일인자들”이라는 극찬과 함께 “9일 방송될 ‘대박부동산’ 마지막 16회에서 참혹한 현장을 발견한 주사무장과 허실장의 반격이 펼쳐질지, 예측 불가한 ‘대박부동산’의 결말에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마지막 회는 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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