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가까워지는 속초… 생활형숙박시설 ‘속초 하워드존슨’ 시선집중!

교통 발달 따른 수도권 경계 확장 속 관광수요 많은 강원도 속초 눈길


최근 잇단 교통 발달로 수도권의 경계가 확장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 속초 부동산시장이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각종 교통 호재를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속초의 경우 서울 및 수도권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9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며, 버스 등 탄탄한 대중교통 인프라가 마련돼 있다. 여기에 동서고속화철도, 동해북부선 등의 개발 사업도 순항 중이다.

특히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의 경우 연내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기존 경춘선과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속초까지 약 1시간 15분 수준으로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강릉선 KTX 이용객까지 품어 동해안 관광객 유입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고 청약통장을 요구하지 않는 생활형숙박시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속초의 경우 주말 관광객을 중심으로 숙박 수요가 꾸준한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강원도의 경우 수도권에서 쉽게 오갈 수 있는 데다 우수한 관광 가치를 갖춰, 꾸준한 수요를 품은 지역”이라며 “이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의 강세가 점쳐지지만, 입지나 브랜드 등을 꼼꼼히 따져야 성공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브랜드 생활형 숙박시설 ‘속초 하워드존슨’이 6월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화제다. 대우조선해양건설㈜가 시공하고, 윈덤그룹의 하워드존슨 브랜드로 운영되는 ‘속초 하워드존슨’은 속초시 조양동 1111-1번지에 위치하며 생활형 숙박시설 전용 23㎡~53㎡ 총 476실로 구성된다.

‘속초 하워드존슨’은 세계 최다 호텔 보유 브랜드인 윈덤호텔그룹 브랜드가 적용된다. 윈덤은 데이즈, 라마다, 윈게이트, 윈덤그랜드 등 전세계 66개국에서 17개 브랜드, 7,500여 개 호텔을 운영하며 63만1,800여 객실을 보유한 정상급 브랜드다.

시공사는 시원한 공간감과 고품격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앞서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주상복합·숙박시설·오피스·스마트 물류시설 공사 등 다양한 시설을 시공하여 우수한 평판을 받고 있다.

호텔급 공간감과 조망권 등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모든 호실에 발코니가 적용되며, 특히 D타입은 바다와 호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여기에 고급 감성이 담긴 로비와 루프탑 공원도 조성된다. 또 피트니스센터, 멀티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해 편의성을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청초호를 비롯 속초해수욕장, 엑스포타워, 속초마리나, 대포항 등이 가까워 관광 특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속초해수욕장의 경우 해상 케이블카와 대관람차, 테마파크가 개발 예정인 데 따라 향후 독보적인 관광수요를 품을 전망이다.

편리한 교통망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속초까지 쉽게 닿을 수 있으며, KTX 속초역(2027년 예정)이 더해질 예정으로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동해북부선과 동서고속화철도 사업도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속초 하워드존슨’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11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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