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강남구 광평로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에서 굿윌스토어 관계자들이 KOTRA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임직원들이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지원에 나섰다.
KOTRA는 임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모은 새 상품과 중고물품 약 1,500점을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KOTRA는 사내 봉사 동아리 레프트핸즈를 중심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임직원 대상으로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정비한 후 저렴하게 판매하는 굿윌스토어는 전국 12개 매장에서 발달장애인 26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근무 임직원들이 지속해서 기부할 예정”이라며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