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농민이 직접 만든 '설 선물세트' 출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설을 맞아 경기 도내 농업인들이 직접 만든 우수 가공제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경기도 농업인 소규모 사업장에서 재배·가공한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을 보면 꿀벌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허니스틱 선물세트(3상자 90봉 1,080g) 5만~15만원,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한식간장·된장·고추장 선물세트(한식간장 300ml, 된장 500g, 고추장 500g) 4만9,000원, 무농약 여주즙(100ml 30포) 3만원, 수제차 선물세트(여주 70g, 도라지 70g, 우엉 150g) 3만8,000원,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사과즙(120ml 50봉) 3만원, 도라지 배즙(120ml 50봉) 3만5,000원, 일본 최대 쇼핑몰 11년 연속 판매 1위 천지수막걸리(6병 세트) 2만6,000원 등이다.


제품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개발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