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아웃도어. /사진 제공=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는 뉴발란스 아웃도어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뉴발란스가 국내에서 아웃도어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온라인을 통해 아웃도어 라인을 선 론칭한데 이어 오는 2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정식 판매할 계획이다.
뉴발란스 아웃도어는 '컨셉 아웃도어', '액티브 아웃도어', '베이직 아웃도어' 등 총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컨셉 아웃도어는 낚시를 주제로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피싱 재킷을 중심으로 고기능 스트레치 원단과 2레이어 원단을 사용해 실제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기능성을 갖췄다.
액티브 아웃도어는 하이킹과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고갯을 타깃으로 했다. 옷을 봉제 후 염색해 수질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기법인 가먼츠 다잉을 적용했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베이직 아웃도어는 캠핑 등 가벼운 야외활동과 일상생활에서 동시에 착용할 수 있게끔 제작했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캠핑이나 트레킹 등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의류뿐 아니라 캠프 캡, 버킷햇 등 다양한 용품을 선보여 기능성과 스타일링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