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득액맥페일 글렌리벳 제너레이션스 80년’./연합뉴스
최근 고가 주류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한 병에 2억 원이 넘는 초고가 위스키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잠실점에 반입된 ‘고든액맥페일 글렌리벳 제너레이션스 80년’ 한 병이 2억 5000만 원에 팔렸다. 매장 전시와 함께 예약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스키는 영국 스코틀랜드산으로 가장 오래된 싱글몰트 위스키 중 하나다. 롯데백화점은 이 제품을 이달 28일까지 자사 위스키 전문 매장인 ‘위스키 바’에 전시한 뒤 구매 고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해외 주류 판촉을 진행하고 있다. 고든액맥페일 코노세어초이스 글렌그란트 1996·1997년산도 한정 판매할 계획이며 소믈리에 출신 상품 기획자가 직접 추천하는 와인 선물도 특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