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시황] 코스닥 894.25, 하락세(▼8.62, -0.95%) 반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

7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62p(-0.95%) 내린 894.25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77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701억, 기관은 98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업(-4.09%), 반도체업(-2.50%), 종이·목재업(-1.64%)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류업(+0.79%), 출판·매체복제업(+0.75%), 디지털컨텐츠업(+0.68%)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스코넥(276040)(-11.25%), 에코프로(086520)(-10.56%), 에코프로비엠(247540)(-8.96%)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드네이처(078940)(+30.00%), 녹십자엠에스(142280)(+29.94%),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29.89%)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89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78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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