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4일부터 10일까지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심리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피해자에게 정서적 안정,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 중 희망자에게 온라인 심리검사로 선발하며,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전화·화상·방문 상담을 10월까지 최대 20회 무료 제공한다.
올해는 대상자가 평소에도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셀프 감정관리와 그림을 통한 심리치료 등의 상담 콘텐츠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개인 특성에 맞는 공부 방법, 진로 상담 등의 학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