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반려견 놀이터 겨울 재정비 마치고 개장



서울 도봉구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초안산 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의 겨울 재정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7시며 6~9월의 하절기에는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며 그 밖에 우천이나 코로나19로 휴장이 필요한 때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5~6월과 9~10월에는 동물 행동 전문 수의사나 동물법 전문가를 초빙해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놀이터는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13세 이상의 견주가 동행해야 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견주는 배변 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13세 미만 견주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질병견, 미등록견 또는 도사견·로트와일러 등 동물보호법으로 지정된 맹견은 출입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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