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롯데관광개발, 올해 확실한 턴어라운드"…목표주가 2.5만원

[SK증권 보고서]
"호텔·카지노 실적 상향.. 하반기 흑자전환 가능할 것"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자가격리 면제조치도 기대 ↑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그랜드하얏트 호텔/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SK증권이 17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2022년은 뿌린 만큼 거두는 수확의 해가 될 것”이라 평가하며 목표주가 2만 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롯데관광개발은 호텔 및 카지노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나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 호텔 중 하나인 제주 드림타워 그랜드하얏트의 객실 점유율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숫자가 월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지난해 트래블버블 체결 국가로부터 소수의 외국인들이 제주도로 유입되기 시작하며 카지노 매출도 한 단계 레벨업되었다”며 “지난해 6월 카지노 개장 이후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고 부연했다.


나 연구원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당장 전면적인 위드코로나 정책의 시행은 힘들 것”이라면서도 “단계별 규제 및 제한조치가 해제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4월부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접종자들의 한국 입국 자가격리가 완전 면제된다”며 “이는 제주 드림타워를 중심으로 한 호텔 및 카지노 부문의 추가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