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모헨즈, 한덕수 총리 내정 예상…한덕수 새만금 개발 정책에 강세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모헨즈(006920)가 강세다. 윤석열 당선인이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한덕수 전 총리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거 한 총리가 새만금 사업 육성을 강조한 점이 부각된 것으로 해석된다.



31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모헨즈는 전일 대비 4.55% 오른 5,74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은 초대 국무총리에 한덕수 전 총리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총리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새만금처럼 대한민국에 이만한 넓은 지역으로서 충분히 활용되지 않은 곳은 없다”며 “새만금 프로젝트와 특별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총리시절부터 많은 관심이 있었으며, 새만금은 한국 최대 제조업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석열 당선자 역시 문재인 정부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혀 새 정부 들어 새만금 개발이 탄력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모헨즈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레미콘 전문기업 모헨즈는 새만금 인근에 위치한 레미콘 제조판매사 덕원산업(63.47%)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새만금 관련주로 알려져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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