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스마트워크로 브랜드 풀필먼트 달성할 것”

지난 1일 온라인 타운홀 미팅 열고 쌍방향 소통
장윤석 대표, 새 인사제도·사옥 이전 계획 밝혀

장윤석 티몬 대표가 지난 1일 전사 온라인 타운홀 미팅 ‘조이 라이브’를 열고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 제공=티몬

장윤석 티몬 대표는 “‘브랜드 풀필먼트’라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더 자주 소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스마트워크(Smart work)’로의 전환과 티몬의 새로운 비전을 향해 임직원들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4일 티몬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 1일 열린 온라인 타운홀 미팅 ‘조이 라이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과 사옥 이전 등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장 대표가 이날 강조한 브랜드 풀필먼트는 현재 유통업계에서 ‘풀필먼트’로 통용되고 있는 통합 물류 솔루션의 개념을 넘어 ‘브랜드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과정과 자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브랜드의 팬덤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티몬이 자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새롭게 정의한 개념이다.


장 대표는 “우리는 유통 플랫폼이지만 동시에 정보기술(IT)기업”이라며 “티몬의 목표인 브랜드 풀필먼트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가치와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장 대표는 “티몬은 스타트업처럼 일해야 한다”며 직원들과 온·오프라인에서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조이 라이브에서 장 대표는 직원들이 채팅창에 올린 글을 보면서 함께 얘기를 나누고 사내 커뮤티니 ‘티니버스’에 올라온 질문들에 대해서도 답변을 했다. 장 대표는 “성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사제도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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