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오는 10월 착공…2025년 5월 개관

안양 만안어린이도서관 조감도


안양시립 만안구 어린이도서관(이하 만안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0월 착공한다.


안양시는 14일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안어린이도서관 건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시의 11번째이자 어린이도서관으로는 두 번째가 되는 공공도서관이다.


시는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안양동 194-36번지 일원 602.6㎡(연면적 1.8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 오는 2024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어린이전용 도서관인 만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눈높이에 맞춘 도서들이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되고, 문화교실, 시청각실, 1인미디어실, 동아리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꿈을 키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열린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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