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끝!…신라호텔·신라스테이, 2년 만에 ‘대면 클래스’ 기지개

서울신라호텔의 플라워 클래스 관련 이미지/사진 제공=호텔신라

2년 1개월만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비대면’ 상품에 집중했던 호텔업계에서도 대면 클래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다음 달 26일까지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플라워 클래스를 소규모 모임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번 플라워 클래스에서는 봄꽃과 허브 등 계절감이 느껴지는 꽃을 활용해 나만의 하나뿐인 플라워 센터피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호텔 19층에 위치한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동시간에 최대 5팀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플라워클래스는 ‘블루밍 모먼트’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되며, 패키지에는 △디럭스 룸(1박) 기준 △플라워 클래스 참여(2인) △신라 에코백 미니 1개 △체련장(Gym)·실내 수영장 혜택(2인)이 제공된다.


호텔신라(008770)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도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스프링 쿠킹 클래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샴페인과 어울리는 봄 피크닉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이달 3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1층 CJ 더키친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패키지 이용객 중 사전 신청한 고객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클래스 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30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 당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스프링 쿠킹 클래스’ 패키지는 △객실 1박 △CJ더키친 쿠킹 클래스 2인 참여권 △신라스테이 리미티드 미니베어 세트 1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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