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한정 수량으로 내놓은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가 8분만에 완판됐다.
지마켓에서 삼성 갤럭시 버즈2 포켓몬 패키지가 완판돼 일시품절로 표시됐다. 사진=지마켓 캡처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10시 시작한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 한정판매 결과, 삼성닷컴 준비 물량이 8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마켓에서 준비한 물량도 50여분 만에 완판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매자 폭증으로 준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며 "2차 판매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 패키지는 포켓몬스터의 핵심 아이템 '몬스터볼' 모양으로 만들어진 버즈2 커버와 11종의 포켓몬 스티커 중 랜덤으로 배정되는 1종으로, 삼성닷컴·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지마켓 빅스마일데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했다. 가격은 13만 4000원이다.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앞서 삼성전자가 출시한 한정판 스마트폰 패키지 '갤럭시 Z 플립 3 포켓몬 에디션'은 지난달 25일 0시 삼성닷컴 구매 페이지가 열리고 5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