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3년 연속 ‘부산 브랜드 페스타’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국내선 전용 선물 항공권, 에어부산 로고 상품 판매…최대 33% 할인율 제공

에어부산 A321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지역민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행사인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 3년 연속 동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에어부산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 참여해 선물 항공권과 에어부산 로고 상품을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에서 할인율을 적용해 국내선 전용으로 판매하는 ‘선물 항공권’은 성수기가 아닌 주중(월~목)에만 사용 가능한 ‘주중권’과 주중, 주말, 성수기 상관없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권’으로 나뉜다. 주중권과 프리미엄권은 각각 정상가 대비 27%, 16% 할인된 금액으로 4만원과 8만원에 판매되며 수량은 하루에 권종별 각 100매씩 한정적이다. 이벤트 할인율이 적용된 선물 항공권이 모두 소진되더라도 현장에서는 정상가보다 5천원 저렴한 금액으로 주중권은 5만원, 프리미엄권은 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선물 항공권 금액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1인 편도 총액 기준이며 예약은 에어부산 예약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일반 항공권 같은 경우에는 예약 변경 시 수수료가 부과되지만 선물 항공권은 횟수에 상관없이 출발 20분전까지 무료로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유효기간과 탑승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에어부산은 온라인 로고 상품 판매몰인 ‘샵에어부산’과 항공기 안에서만 구매 가능한 로고 상품을 현장에서 최대 33%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행사 방문객은 모형 항공기, 비행기·카운터 블록, 업사이클링 제품 ‘슬리퍼&트래블 파우치 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에어부산 로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에어부산은 부산 지역기업과 연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서고 있다. 부산 대표 스페셜티 커피전문전임 ‘모모스커피’와 ‘부산 드립백 세트’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으며 부산의 유명 돼지국밥 맛집인 ‘본전돼지국밥(부산시 동구 초량동 소재)과의 협업을 통해 ’에어부산 밀키트‘도 출시했다. 또 부산 벤처기업 ’투어스태프‘와 제휴를 통해 초소형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인 ’투어지‘ 프로모션도 진행해 여행객들에게 부산 여행의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업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로컬 브랜드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