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혼란합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를 너무 많이 올릴 경우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고 시인했는데요. 연준 인사들의 금리 관련 발언과 경제지표에 따라 당분간 증시는 큰 변동성을 보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바닥이 어디인지는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인데요. 크게 보면 연준이 긴축을 하고 있고, 인플레이션과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와 소비감소에 기업들의 이익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 이 두 가지 요소가 중요하다는 조언이 적지 않습니다. 증시 입장에서 보면 부정적인 두 요소가 기저에 흐르고 있다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는 건데요.
실제 시장 안팎에서는 연준이 통화정책을 완화 쪽으로 틀어야, 아니면 그 때쯤이 돼야 증시가 바닥이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나옵니다. 정확한 분석이라고 볼 수는 없고 시장을 예측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만 이런 해석이 있다는 것을 알면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여기저기 틀리고 부정확한 지도라도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틀린 지도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정확한 지도를 만들 수도 있으니까요. 통화정책과 증시 바닥과의 관계를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참조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