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가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구축을 지원한다.
이왕장(오른쪽) SK쉴더스 법인영업담당과 오재만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 이사장이 28일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K쉴더스
29일 SK쉴더스는 전날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과 폐기물재활용 업체 맞춤형 보안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환경부가 발표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폐기물처리업(수집·운반업 제외)을 운영하는 모든 사업장은 화재 예방 조치를 위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은 이러한 CCTV 의무화 조치에 보다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물리보안 사업 브랜드 ADT캡스를 운영하고 있는 SK쉴더스와 협약을 맺게 됐다.
SK쉴더스는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에 소속된 9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4시간 촬영·60일 저장 가능 등 환경부가 고시한 규격에 적합한 맞춤형 영상보안 시스템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맞춤형 보안 컨설팅·무인경비·출입보안 등 보안 서비스까지 회원사 대상의 제휴를 확대한다.
김윤호 SK쉴더스 전략사업그룹장은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에 소속된 회원사는 환경부가 고시한 규격에 딱 맞는 영상 보안 솔루션을 적시에 설치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빅테크 기반으로 보안 서비스 품질 향상과 동시에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