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1일까지 ‘2022년 여름방학 메이커 특강’에 참여할 어린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방학 메이커 특강은 수원지역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메이커(maker) 관련 이론·실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컴퓨터 코딩 작업, 물건 제작 등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 강사가 1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실(권선구 수원벤처밸리Ⅱ B동 6층)에서 이론·실습 교육을 한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장비가 갖춰진 창의융합 공간이다. 교육 비용은 없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현실화하는 메이커 교육을 운영해 창작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