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엔젠바이오(354200)가 26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 73억3,000만원, 영업손실 3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27억7,000억원)대비 165% 증가한 수치다.
엔젠바이오는 신규 출시된 NGS 정밀진단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이 증가했고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건 수가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해외 정밀진단 제품 수출을 위한 현지 영업을 강화하고, 해외 대리점과의 협력으로 프로모션 등 현지 대면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 지사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여 미국 CLIA 랩 투자 및 정밀진단 제품 판매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nys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