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방부, 용산 한남동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

24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새 관저를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이달 말 즈음 관저의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입주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31일부로 용산구 한남동 일대를 군부대의 원활한 임무 수행을 보장하기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서 “국민의 재산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울타리가 설치된 영내 지역으로 한정하여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구역 지정은 ‘국방부 고시 제2022-21호’에 담겼다. 해당 고시에 대한 사항은 31일 자정 ‘대한민국 전자관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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