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수장, 하와이서 회동…양자 회담도 예정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욱 기자

한미일 안보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내 긴장 고조 상황과 관련해 논의한다.


31일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8월 31일~9월 1일 간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안보실장 회의다. 회의에서는 △북한문제 △한미일 협력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각각 한미, 한일 안보실장 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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