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女실업 양궁단 창단

안산(왼쪽부터) 선수,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성은 감독이 실업 양궁단 창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이 여자 실업 양궁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창단일은 창립 54주년인 11월 20일로 예정됐다.


광주은행은 양궁단 창단을 위해 올 7월 광주여대 출신 김성은 감독을 광주은행 여자 양궁단 감독 및 창단 실무 총괄 책임자로 선임했다. 송 행장은 “이번 여자 양궁단 창단은 광주를 세계 최고의 양궁 메카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광주에 본점을 둔 지역 은행으로서 고장 출신의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타 지역에 유출하지 않겠다는 의지”라며 “지역 내 학교팀과 실업팀의 연계 시너지와 함께 양궁 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확산 등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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