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전남도
전라남도가 신중년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현장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맞춤 채용행사를 연다.
19일 전남도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2층 컨벤션홀에서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신중년 맞춤 채용행사인 ‘4060 신중년 일자리 잡(JOB)는 데이(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 조선 관련 기업 등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 중 10곳은 채용계획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50여명을 바로 고용하고, 나머지 10곳은 현장 구인정보 게시를 통해 입사 신청을 받는다.
신중년 구직자는 행사장 현장에서 채용정보를 통해 입사 지원을 하고, 현장에 마련된 면접 채용관에서 ‘1대1 현장면접’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 구직자 힐링을 위한 심리상담 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됐다.
참여를 바라는 구직자는 전남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에 전화해 사전 접수를 하거나 당일 면접복장을 갖추고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인생 2막 시작을 위해 취업을 바라는 신중년 구직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