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오는 26일 가족단위 체험형 과학프로그램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오는 26일 과학과 관광을 결합한 전국 가족단위 체험형 과학프로그램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학여행은 전국 초등학생 4~6학년(대전 제외)을 자녀로 둔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과학프로젝트 수업, KAIST 캠퍼스 투어, KAIST 멘토의 진로 토크콘서트,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펼쳐지는 과학 방탈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와 생생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유성구 홈페이지와 유성다과상 홈페이지 를 통해 할 수 있고 구는 대전지역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다시 과학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며 “이번 여행이 과학에 대한 미래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성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문화도시 유성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