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10일까지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특설전시장에서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설 전시장에는 나전칠기, 한지, 섬유, 금속, 국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민속 공예작품 154종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배금용 장인의 나전칠기 ‘모란당초문 경전함’과 ‘국화당초문 모자합’, 경기도 무형문화재 장효순 대목장의 ‘수어장대’, 성남시 제2대 공예명장 장태연의 나전칠기 ‘목단이층장’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성남 지역 16개 기업이 생산한 나전 보석함, 옻칠 주방용품, 에코백 등과 여성 작가 및 청년 공예인이 만든 보자기, 액세서리, 섬유 공예품도 현장에서 전시·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