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알 창업 스쿨에서 참가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와인 수입사 씨에스알 와인이 ‘제 1회 씨에스알 창업 스쿨’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씨에스알 창업 스쿨'은 와인의 대중적 인기에 비해 와인샵 창업과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기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한 씨에스알 와인의 무료 아카데미다. 총 8주에 걸쳐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레드텅 압구정점'에서 진행된 ‘씨에스알 창업 스쿨’은 실무적인 교육의 기회가 적은 소규모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해 사업기획부터 브랜딩, 매장 운영, 주류 법규에 이르기까지 50여개의 세부 콘텐츠로 구성됐다. 소규모 와인샵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에게 실제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관련 사업 경험이 풍부한 와인샵 대표, 소믈리에, 와인어드바이저를 비롯해 마케팅전문가, 패키징 디자이너 등을 강사로 초빙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씨에스알 와인 관계자는 “씨에스알 창업 스쿨은 소규모 와인샵을 운영하면서 겪을 수 있는 사업적인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전략과 노하우가 필요하면 주저 없이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기획했다”며 “아직 시작 단계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태 와인샵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꾸려나가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와인업계에서도 좋은 뜻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운영 노하우를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된 ‘와인샵 방문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