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장단콩축제' 기간에 20억8000만원 판매 성과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는 25~27일까지 임진각에서 열린 ‘제26회 파주장단콩축제’에서 20억8000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웰빙명품 파주 장단콩’라는 주제로 장단콩축제를 개최했으며, 축제를 위해 뛰어난 품질의 장단콩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단콩 73만8000톤, 8억8000만원과 기타 농산물을 포함한 전문음식점 12억원 등 모두 20억8000만원의 수익이 창출됐다.


축제 첫날부터 파주장단콩을 사려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졌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축제장에는 장단콩 판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단콩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버블쇼, 마술쇼, 수산물 전시관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한 파주지역 농업인들이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행사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파주장단콩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행사”라며 “청정자연에서 뿌리내린 파주장단콩이 최고의 품질과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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