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식사문화 개선에 앞장 ‘안심식당’ 97곳 지정



과천시는 식사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지역 음식점 97곳에 대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의 안심식당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관내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안심식당 스티커가 부착되고, 포털 사이트와 지도 앱 등에 홍보된다.


시는 반기별로 점검을 진행해 안심식당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하는 등 정기적인 관리를 한다.


이상욱 과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