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알프스 프리미엄 밀맥주 ‘에델바이스’와 겨울 시즌 강원도 평창 스키장에서 맥주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에델바이스는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청정 자연에서 탄생해 천연 재료들로 만들어진 신선한 밀맥주로,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에 어우러지는 특유의 은은한 허브향이 깨끗하고 청량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CU 에델바이스 팝업 스토어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종합 리조트 ‘휘닉스 평창’ 내에 위치한 CU 휘닉스평창점과 스키하우스점 2곳에 들어서며 이달 20일부터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폐장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팝업 스토어는 ‘알프스의 생생함’(Feel the Alps)이라는 에델바이스의 브랜드 메시지 아래 제품 패키지에 있는 하얀 설산의 알프스를 모티브로 점포 내외부 모든 인테리어를 꾸며 유럽풍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CU 휘닉스평창점에서는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에델바이스 오리지널, 피치, 레드베리 3종을 직접 마셔볼 수 있는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CU가 주류 브랜드와 협업해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U는 에델바이스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고객 반응과 매출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앞으로 전국의 다양한 장소와 입지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BGF리테일(282330) 관계자는 “CU가 가진 밝고 젊은 에너지와 에델바이스가 가진 맑고 깨끗한 알프스의 이미지가 겨울 스키장에서 하나로 만나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편의점이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브랜디드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며 그 영향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