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한국노동공제회와 MOU…"무료 세무 상담 추진"


세무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비영리 재단법인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비정형 근로자의 권익 보호 및 세무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노동공제회는 프리랜서, 긱 워커 등 비정형 근로자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1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자비스앤빌런즈와 한국노동공제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세무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프리랜서 종사자의 세금 고민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쩜삼 제휴 세무사를 통한 무료 세무 상담 지원을 추진하고 플랫폼·프리랜서 종사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자비스앤빌런즈와 한국노동공제회는 각각 기술과 정책을 통해 플랫폼 프리랜서 종사자의 권익 향상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객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고객 가치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가 운영하는 삼쩜삼은 1월 말 현재까지 1434만 명이 가입했고 누적 5966억 원의 세금 환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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