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부아케시 클로스람보(Klosrambo) 마을 새마을회관 착공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과 협력해 코트디부아르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대륙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펼치는 새마을재단은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쌍골리와 엔주꼬수 마을, 클로스람보 마을에서도 새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클로스람보 마을은 200여 가구에 주민은 725명이다. 주민 대부분이 농민이고, 60% 이상이 30대 이하로 구성돼 있다.
새마을재단의 코트디부아르 사업은 코트디부아르 중앙정부가 인정한 것으로 작년 7월,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를 만난 패트릭 아치(Patrick Achi) 코트디부아르 국무총리는 코트디부아르 30개 주에 새마을사업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새마을회관 조감도를 들고 있는 이경민 새마을재단 코트디부아르 소장과 데니스 마을 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