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고품격 산림휴양서비스 나선다

숲해설·유아숲지도사 운영사업 시작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사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들에게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휴양림 이용객 및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산림교육서비스는 사회적 약자 및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수혜 대상별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국립자연휴양림의 시설 및 산림자원을 십분 활용해 숲해설·목공예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연휴양림관리소는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과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에 본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체험 키트 개발 및 SNS 콘텐츠 제작 등 비대면 방식 운영에도 힘써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코로나 이후 산림휴양?복지 활동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주시는 많은 관심과 기대속에 올해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해 국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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