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정국영(왼쪽에서 여덟번째) 사장과 갑천 1블럭아파트 건설 참여기업 임직원들이 ‘ZERO 하자’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가 하자 없는 주택공급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강력한 하자 추방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등 갑천 1블럭아파트 건설 참여 기업 임직원은 29일 유성구 원신흥동 현장에서 품질혁신 및 고객만족을 위한 아파트 ‘ZERO 하자’ 결의대회를 열고 부실시공과 하자 없는 주택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전도시공사는 그동안 공급했던 아파트의 주요민원의 유형별 분석을 통해 △건설사?감독점검 △모니터요원 점검 △입주자 사전점검 △전문가 예비준공검사 △입주자 확인점검 등 준공전 5단계 품질점검 실시를 통해 하자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입주 후에도 하자처리 골든타임을 설정해 신속한 처리로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시공의 전과정에 효율적인 품질확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아파트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도시공사는 ‘하자는 Bye Bye, 처리는 8282’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고 주택사업 분야에서 시민의 신뢰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