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동 추진할 민간사업자 공모

민간과의 시너지 효과로 고품질 센터 건립 추진
창업혁신공간 제공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지원
바이오 융·복합분야 특화…시너지 효과 기대

공공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사진 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신도시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민간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공지식산업센터는 지하 3층, 지상 15층, 연면적 3만5000㎡ 규모로 조성된다. 건립 공모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참가의향서를, 6월 중 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GH는 다수의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 노하우와 민간사업자 기술력 및 관련 전문가 협업 등을 활용해 지식산업센터 수요기업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 고품질의 하드웨어(건축물 및 시설물 등) 및 소프트웨어(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공공지식산업센터 위치도. 사진 제공=GH

이번 사업은 ‘기회의 경기’ 슬로건 아래 기술력은 있으나 영세한 기업에 시세보다 저렴한 창업혁신공간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창업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바이오 융·복합분야를 특화해 광교테크노밸리 등 바이오 산업 인프라와 시너지효과를 내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GH는 기대하고 있다.


또 사업 수익 환원의 일환으로 지식산업센터 내 진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도 설치한다. GH는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도내 창업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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