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재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에 설치된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 모습. 사진=조윤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해 24일 경매기일이 도래한 38건 중 37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은 “전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개인채무관계 관련 경매 1건을 제외한 37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20일부터 각 업권 협회 및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매각·경매 현황 밀착 모니터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