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이 블록체인 원천 기술 플랫폼 람다256과 토큰증권공개(STO)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남석(왼쪽) 유안타증권 리테일 사업 부문 대표가 윤태형 람다256 사업본부장과 토큰증권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토큰증권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으며 기술력을 갖춘 람다256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람다256은 2019년 설립돼 루니버스 블록체인 서비스(Blockchain as a service·Bass)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표준성과 확장성·안정성을 갖춘 STO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토큰증권 플랫폼 도입과 기술협력,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 홍보 등 토큰증권 사업 제반 분야에서 협의를 이어간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 사업 부문 대표는 “유안타증권의 넓은 고객 기반과 람다256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한 시너지는 향후 토큰증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형 람다256 사업본부장도 “람다256은 글로벌로 확대될 STO 시장에서 시장 친화적인 STO 플랫폼을 통해 향후 진행될 유안타증권의 토큰증권 사업에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