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연령별 맞춤형 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에게도 시의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부모 양육 태도 진단을 통한 자기 탐색 ▲부모의 경제관으로 시작되는 자녀 경제관념 ▲자녀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스마트폰만 바라보는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밥상머리 교육 ▲다둥이 부모의 형제자매 맞춤 교육법 등이 교육 주제다.
교육은 매월 2회 목요일에 오전 10시 ~ 12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하반기에도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를 듣고 싶은 용인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강의 전 일까지 QR코드로 접속하여 네이버폼으로 원하는 강의를 수강 신청하면 된다. 강의 링크 등은 강의 전일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 및 해법 공유를 통해 육아 고민을 해결하고 가족 구성원 간 이해를 높여 출생 및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녀 양육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