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화려한 성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19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목소리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감독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의 성우들을 공개했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다. 먼저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이끌어 온 전설적인 캐릭터 옵티머스 프라임 역은 자타가 공인하는 오리지널 보이스 피터 컬런이 맡아 변함없는 카리스마로 든든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분신 능력으로 새로운 액션을 예고한 미라지 역에는 피트 데이비슨이 분해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여기에 라이자 코지가 알씨 역을, 크리스토 페르난데스가 휠잭 역을 맡았다.
새로운 캐릭터인 맥시멀 군단의 리더 옵티머스 프라이멀 역은 론 펄먼이 맡았고 신예 배우 통가이 키리사가 예고편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치토 역을 연기한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양자경은 맥시멀의 에어레이저 역으로 우아하면서도 날카로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영화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여기에 베테랑 성우 데이비드 소볼로프가 라이녹스로 분해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토봇과 맥시멀 군단을 위협하는 강력한 빌런 스커지 역에 피터 딘클리지가 참여해 영화의 스케일을 더욱 확장시켰다.
한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오는 6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