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포스코DX(022100)의 솔루션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이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각종 센서를 통해 현장 곳곳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위험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에 구축된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 관제센터.사진제공=포스코DX
를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만약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코DX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을 철강·건설·화학·공항·발전소 등 120여개소 이상의 다양한 현장에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DX는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등 포스코 그룹사를 비롯해 올해부터는 동서발전 천연가스발전소, 녹십자EM 건설현장 등으로 솔루션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기술을 적용해 위험 지역에 대한 비인가자의 출입과 안전보호구 착용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스마트 폐쇄회로(CC)TV와 연계로 작업자의 불안정한 이상 행동, 작업장 내 화재 등을 감지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