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창업 순대실록, 코로나에도 매장 늘렸다… “1명 점주가 3개 지점 오픈”


국내 순대 문화를 선도하는 순대 전문점 ‘순대실록’이 활발한 한식 창업 지원을 펼치며 코로나 시기에도 매장을 꾸준히 확장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1년 새에 1명의 점주가 3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등 본사와 가맹점 간의 신뢰가 탄탄하다.

실제 지타워몰점 점주는 은퇴 후 창업으로 순대실록을 선택한 이후 2개월 만에 2호점인 아이파크몰점을 오픈했으며, 연이어 10개월 만에 3호점 구의역점까지 오픈했다. 해당 점주는 모든 매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트리플 다점포 창업의 시작을 엶과 동시에 2개의 지점을 가족에게 전달함으로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2호점인 아이파크몰점은 30평 중반의 중형 매장에서 월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고, 3호점인 구의역점은 오픈 2개월 만에 상권 내 동종 업계 매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런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에는 서로 간의 신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완성도 높은 메뉴 경쟁력과 본사가 완성한 체계적인 시스템, 다양한 한식 창업 지원 전략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며, “현장 상황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모든 매장이 확실히 상권 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대실록은 신규 창업 매장에 한해 3일간 오픈 바이저 현장 파견, 오픈 당일 순대 스테이크 밀키트 600인분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과 프랜차이즈론 협약을 체결해 최대 2억 원의 사업자 대출을 지원하며,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원팩 시스템, 콜드 체인 및 자동화를 더한 물류 시스템 등을 완성했다.

이에 주방장 없이도 본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단 5분이면 혼자서도 20인분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덕분에 인건비 절감 효과도 가져와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순대실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대 연구소를 운영해 끊임없이 고객 니즈에 맞춘 메뉴를 선보인다. 전통순댓국부터 순대스테이크, 순대곱창전골, 순대곱창볶음 등 다양한 메뉴로 입맛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테이블 객단가까지 높이는 일거양득의 구조로 운영된다.”라며, “낮은 운영 강도와 올 타임 매출 구조, 높은 안정성 등으로 다점포 문의도 계속해서 들어오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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