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장관이 지난 3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연병장에서 열린 환영 의장 행사에서 차량 사열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삼일PwC가 중동비즈니스센터 주관으로 다음달 12일 ‘중동 시장의 기회와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삼일PwC 관계자는 “최근 많은 국내 기업들이 사우디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가 한국의 주요 기업들에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는 등 중동 관련 비즈니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동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 주요 고객인 국부펀드에 대한 이해, 예상되는 리스크에 대한 면밀한 준비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일PwC의 중동 지역 전문가와 중동 현지 PwC의 전문가들이 △중동 시장의 특징 및 한국 기업들을 위한 시사점 △중동 시장의 기회와 우리 기업들의 진출 동향 △중동 합작 투자의 이해와 체크리스트 △중동 주요 국부펀드의 최근 동향 및 한국에 대한 투자 사례 △중동 투자 시 세무 고려사항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유상수 삼일PwC 마켓 리더는 “중동 지역은 가능성이 무한하고 유동성이 높은 시장인 만큼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하고 리스크도 큰 만큼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